가수 거미가 오는 10월 12개 도시 전국 투어로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전국 투어에서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한 거미가 하반기 전국 투어에 나선다. 거미는 오는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울산, 춘천, 대전, 천안, 성남, 부산, 창원, 전주, 광주, 서울, 대구까지 총 12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앞서 거미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전국 투어 콘서트로 관객들과 소통했었다. 이 콘서트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거미가 이번에는 규모를 확장, 전국 곳곳에 있는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거미는 세 번째 전국 투어를 완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할 예정이다. 매 콘서트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믿고 보는 콘서트’ 아티스트임을 입증한 거미의 새로운 투어 소식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공연 관계자는 “거미는 연일 매진 행렬과 폭발적인 인기 속에 두 번의 전국 투어를 성공 시킨 바 있다. 믿고 보는 콘서트로 입 소문이 난 만큼, 이번 투어는 시작부터 많은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지난 투어보다 규모가 커진 만큼 올 하반기 거미의 보이스에 전국이 빠져들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거미는 현재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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