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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재명·전석호·태인호,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연매협 심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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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재명·전석호·태인호,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연매협 심의 중

입력
2018.08.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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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전석호, 태인호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재명, 전석호, 태인호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재명, 전석호, 태인호가 현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이하 샛별당)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3일 오후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유재명, 전석호, 태인호는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이하 연매협)에 전속 계약 관련 중재 신청을 당했다.

취재 결과, 샛별당 측은 올해 말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세 사람에 대해 만료 시점에 앞선 전속계약 해지 요구 및 독단적 스케줄 소화 등을 이유로 연매협에 중재 신청을 했다.

이들은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심의위원회 측과 개인 면담을 진행한 뒤 현재 협회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연매협 측은 “유재명, 전석호, 태인호가 전속계약과 관련해 윤리 심의 중인 것은 맞다”며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연매협 및 세 사람의 자세한 입장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명과 태인호는 현재 JTBC ‘라이프’에 출연 중이며, 전석호는 최근 종영한 OCN ‘라이프 온 마스’에서 한태주(정경호)의 아버지 한충호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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