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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남다른 캐릭터 해석에 ‘몰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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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남다른 캐릭터 해석에 ‘몰입감↑’

입력
2018.08.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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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였다. SBS 캡처, 엘엔컴퍼니 제공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였다. SBS 캡처, 엘엔컴퍼니 제공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남다른 캐릭터 해석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유영은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판사시보로서 자신만의 신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사법연수원생 송소은 역을 연기 중이다.

외유내강 사법연수원생 송소은은 전과 5범에서 불량 판사가 되는 한강호(윤시윤)와 엮이며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대중에 고하는 정의의 의미를 더욱 구체화시키는 캐릭터다.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지닌 채 사법연수원생이 된 인물로 자신만의 신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악바리면서도 자신만의 정의감으로 안방극장에 극이 가진 메시지를 전한다.

송소은이라는 인물을 표현함에 있어 이유영의 연기 열정이 탄탄히 뒷받침되며 극 중 인물의 심리와 상황적 이해도까지 높이고 있다. 이유영은 특유의 강렬한 눈빛 연기로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극대화 했다.

이에 따라 극 중 송소은 캐릭터가 가진 언니와 관련된 과거사, 한강호에 인간적인 유대감을 느끼는 모습들이 안방극장에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돼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판사 시보로서 정의감과 열정을 갖춘 모습이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력을 통해 갖춰지고 있다.

이유영이 송소은 역으로 분한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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