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등 4개 기관과 협약
희망 기관 사이트 신청 후 세종상의 방문하면 발급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는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코스콤 등 4개 공인인증 발급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공인인증서는 전자상거리에서 신원을 확인하고, 문서 위ㆍ변조와 거래사실 부인 방지 등을 위해 공인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전자정보다.
세종지역에서 4개 종류의 공인인증서를 발급하는 기관은 세종상의가 처음이다. 관내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해당 기관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한 후 세종상의를 방문해 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사업자에게 공인인증서는 개인의 인감증명서와도 같지만, 지역에 발급기관이 많지 않아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공인인증서 발급은 물론, 앞으로 무역인증, 국가기술자격시험 등 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