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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헬퍼’ 만취한 보나, 하석진 품에 안겨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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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헬퍼’ 만취한 보나, 하석진 품에 안겨 ‘귀가’

입력
2018.08.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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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가 하석진 품에 안겼다. KBS2 캡처
‘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가 하석진 품에 안겼다. KBS2 캡처

‘당신의 하우스헬퍼’ 만취한 보나가 하석진 품에 안겼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임다영(보나)은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셔 취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김지운(하석진)도 참석하기로 했으나, 윤상아(고원희)에게 도움을 주느라 함께하지 못 했다.

다음 날 임다영은 숙취가 심한 상태로 친구 한소미(서은아)가 깨워 겨우 일어났다. 한소미는 임다영에게 “어제 김선생님도 같이 왔었는데”라며 “너 안아서 침대까지 데려다 줬다”라고 해 임다영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한소미는 “회사에서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김선생님이 널 보는 눈빛이 한 마리 사슴 같았다. 촉촉하게 젖은 게. 아무튼 한참을 그러다 갔다”고 얘기해 줬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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