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블루가 2일 신곡 ‘비가 내리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투비 블루는 신곡 발표 당일인 2일 0시 비투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비가 내리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멤버 이창섭은 침대 위, 서은광은 꽃 향기를 맡고 육성재는 비를 맞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어 본편 뮤직비디오가 어떤 스토리일 지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영상에는 ‘비가 내리면’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비투비 블루는 지난 2016년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내 곁에 서 있어줘’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보컬라인 유닛 신곡으로 멤버 임현식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비와 사랑, 이별에 관한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담담하게 그리워하는 마음부터 빗줄기처럼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후회의 감정을 한 편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시켰다. ‘비가 내리면’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2018 BTOB TIME -THIS IS US-‘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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