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고급화ㆍ인증특허 등 지원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선정 중소ㆍ중견기업 25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고급화, 특허 및 인증, 사업화 전략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선정 기업은 1곳 당 최대 2,500만원 등 총 3억8,800만원이 제공된다.
바우처지원사업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원서비스 자율성 강화, 지역기업의 공급자 선택권을 전국 단위로 확대, 사업유형에 관계없이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칸막이 제거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이 자율적으로 지원한도에서 바우처 제도 적용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로 고용 창출 및 매출액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추가로 12개 업체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전남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에너지신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 청색청정환경산업의 전ㆍ후방 연관산업에 종사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이다.
이정관 기업지원단장은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혜기업의 만족도 향상과 기업지원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기술역량을 가진 중소 및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업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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