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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 예방접종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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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 예방접종 전국 1위

입력
2018.08.02 08:11
수정
2018.08.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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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균보다 1.5~5.3%p ↑

“관리 강화ㆍ적극적 시민 참여”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울산시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 어린이 예방 접종률 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생후 12개월(2016년생 6종 16회)은 98.1%, 생후 24개월(2015년생 8종 21회)은 95.7%, 생후 36개월(2014년생 9종 23~24회)은 93.2%의 예방 접종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생후 12개월(2016년생) 96.6%, 생후 24개월(2015년생) 94.1%, 생후 36개월(2014년생) 90.4% 보다 1.5~5.3%p 높은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2014년부터 민간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 확대 실시와 접종시기 도래 및 지연 시 보호자 개별 메시지 안내, 초등ㆍ중학교 입학 시 접종 확인과 미접종자 접종독려 등 예방접종관리강화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울산시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영아부터 12세까지 16종(B형간염, BCG 접종 등)에 걸쳐 총 46회의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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