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어느 가족’(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이 6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느 가족’은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6만 270명을 돌파했다. 개봉 7일 만의 기록이다.
앞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고 흥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개봉 7일째 2만 8631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어느 가족’은 같은 기간 6만 270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증명했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객들에게 “진짜 가족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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