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5회에서는 오상철(박병은)과 오성의 말을 듣지 않은 한강호(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소은은 “정말 내가 쓴 판결문을 그대로 인정해줄 몰랐다. 정말 대단하다”며 “그리고 역시 판사님의 행동에 또 한 번 깨달음을 얻었다”며 그를 향해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한강호는 “왜 그러냐. 내가 그렇게 읽어주니까 정말 정의를 외친 것 같냐”며 비아냥거렸다.
한강호는 “나는 그 판결 때문에 큰 것 한 장을 놓쳤다. 그 정의 혼자 열심히 외쳐라”며 미련없이 떠났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한강호(윤시윤)의 성장기를 그린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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