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재벌 3세 윤나무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5회에서는 한강호(윤시윤)에게 반발하는 송소은(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소은(이유영)은 판결이 말도 안된다며 한강호에게 항의했다.
한강호는 결국 오상철(박병은)에게 전화해 변호사비를 물었다. 오상철은 “큰 거 다섯장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강호는 오상철(박병은)에게 전화해 "솔직하게 말해. 변호사비 얼마나 받았냐"라고 물었다. 오상철은 "큰 거로 50장"이라며 50억 원을 받았다고 했다. 오상철은 "이번 기회에 오성 쪽과 좋은 인연 맺는다고 생각해"라고 설득했다.
전화를 끊은 한강호는 “50억 받고 나한테 겨우 1억 준거냐”며 분노했다.
이호성이 "피해자에겐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라고 하자 한강호는 "달랑 500만 원? 변호사비는 얼마 썼냐"라고 비아냥거린 후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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