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평생교육원과 ㈜유니에스아이엔씨가 제20기 여행작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사진은 취재, 글쓰기, 사진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기자와 교수, 여행작가로 구성했다. 여행전문기자로 전국을 취재한 손원천 서울신문 문화부장이 취재 노하우를 짚어주고, ‘The TRAVELER’와 ‘KTX 매거진’ 사진을 책임졌던 신빛 동덕여대 겸임교수가 사진 강의를 맡는다. 글쓰기는 장형기 전 여성중앙 편집장이 담당한다.
이밖에 ‘끌림’의 저자 이병률,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의 저자 최갑수씨가 여행작가로서의 삶을 들려주고, 여행전문 출판사 ‘꿈의지도’ 김산환 대표가 여행서 출간 방법, 신소영 여행작가가 소셜미디어 활용법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생에게는 지방자치단체 초청 팸투어, 현직 여행작가와 동행 취재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에세이나 여행가이드북 발간을 희망하는 수강생에게는 기획에서 출간까지 모든 과정을 돕는다. 여행콘텐츠기업 유니에스아이엔씨의 여행작가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진다.
강의는 9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필동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4차례 진행하며 수강료는 58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행정팀(02-2260-3730, 8996) 또는 이메일(dgus@dongguk.edu)로 문의.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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