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성희가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 마’ 출연을 확정했다.
1일 고성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성희가 ‘미스 마’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고성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스스로 미스 마의 조카라고 하는 20대 여자 서은지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별곡’ ‘바람의 나라’ ‘닥터 이방인’을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극본을 맡은 ‘미스 마’는 영국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주인공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가며 비밀을 밝히는 모습을 그린다. 배우 김윤진이 앞서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김윤진, 고성희 등이 출연하는 ‘미스 마’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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