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일 (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시 일자리창출 코디네이팅 사업’,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지원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디네이팅은 청년에게 업무경험을 제공해 관련 분야로 취ㆍ창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창조센터는 지역 청년 10명을 10개월 간 직접 고용하고, 취창업 인큐베이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지원 등의 업무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지원사업은 영상 분야 능력을 갖춘 미취업 청년 20명을 채용해 기업홍보 영상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 1년 간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통해 대상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키워 취창업 가능성을 높여줄 방침이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기본교육을 한 뒤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세종시의 청년실업률은 다른 시도에 비해 낮지만 시 전체 실업률보다는 높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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