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코코소리 멤버 코코와 소리가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 가요계 컴백한다.
코코소리 코코는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 ‘Sugar Cake’는 미디엄 템포의 댄서블한 러브송으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앞서 솔로곡 ‘오락가락해’로 활동을 펼친 코코는 이번 곡을 통해 또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코코는 프로듀서 220과 함께 작사와 뮤직비디오 제작 작업에 참여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코코의 이번 싱글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 목표액 200%를 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소리는 코코의 활동이 마무리되는 내달 초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코코와 소리가 따로 신곡을 발표하고 음악 팬들을 만난다”며 “코코소리의 음악과는 다른, 두 멤버의 개성이 담긴 음악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코는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게스트로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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