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의 진화는 생일을 맞은 아내 함소원을 위해 귀한 재료인 건해삼과 건민어부레를 넣은 영양식을 공개해 화제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진화는 함소원의 생일을 맞아 산전 마사지를 선물한 뒤, 그사이에 방송인 홍석천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날 진화는 중국에서 공수해온 건해삼과 건민어부레를 이용해 임신한 함소원을 위한 영양식을 만들었다.
진화는 영양식 재료비로만 65만원 이상을 지출하며 아내 사랑을 인증했다. 특히 건민어부레는 아주 소량에 30만 원에 육박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함소원은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우리 여보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냐”고 말했다.
이어 진화는 “나는 당신이 그저 하루하루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고, 이를 들은 함소원은 “너무 고마워. 내 인생에 나타나 준 것만으로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3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9회 방송분에서는 평소 정준호-이하정 부부와 친분이 두터운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특별 출연, 맛에 대해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극과 극 미식 철학’ 대결을 펼쳤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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