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배우 백일섭이 졸혼 이후 생활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졸혼 3년 차에 접어들어 싱글 라이프에 빠진 백일섭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독립 3년 차인 백일섭은 ‘혼밥’을 즐기고 있었다. 그는 “내일 뭐 해 먹지?”라며 “옛날에는 밥을 먹으면 자리에서 일어나면 그만이었다. 그런데 이제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바뀐 일상을 털어놨다.
이날 백일섭은 독립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면서 “그냥 언젠가부터 혼자 나가서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했다.
백일섭은 반려견을 챙기는 모습과 살림의 고수가 된 일상까지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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