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핑크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은 이용진이 화제로 떠올랐다.
자이언트핑크는 3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자신의 이상형이 이용진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그맨을 정말 좋아한다. 이상형이 재미있는 분”이라며 “꼭 연락 한 번 주셨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매력이 있다”고 적극적인 애정을 드러냈다.
자이언트핑크는 영상편지도 남겼다. 그는 “이용진을 너무 사랑한다”며 “한결같이 좋아한다. 따로 만날 수 있으면 연락 달라”고 했다.
자이언트핑크의 대시를 받은 이용진은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그는 1985년생으로,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맹활약 했고, 최근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 등장해 웃음을 줬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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