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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해일 “역대 가장 강한 야망 캐릭터에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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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해일 “역대 가장 강한 야망 캐릭터에 끌렸다”

입력
2018.07.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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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해일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상류사회' 박해일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상류사회’ 박해일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3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상류사회’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해일, 수애, 변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박해일은 대학 교수에서 우연한 기회로 정치권에 입문하며 욕망을 키워가는 인물 장태준 역을 맡았다.

박해일은 ‘상류사회’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선 시나리오를 받아봤을 때 굉장히 이야기의 짜임새가 야망과 욕망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 속에서 예를 들면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밀어붙이는 신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태준이라는 캐릭터는 제가 해봤던 역할들 가운데 가장 강하게 야망을 가진 캐릭터라 호기심을 느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영화 ‘상류사회’는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준(박해일)과 미래미술관의 부관장 수연(수애)이 상류사회로 진입하려는 욕망을 쫓으며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29일 개봉.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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