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정지훈이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9월 10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정지훈은 도경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그에 앞서 이번 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을 통해서는 허현동 역으로 분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정지훈이 맡은 역할 이율은 외모와 문무를 겸비한 왕세자로, 살수의 공격에 기억을 잃고 졸지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쓸모남 원득으로 전락한다. 정지훈은 도경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작품의 스타트를 끊는다.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손자 허현동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전편에 이어 배우 남일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물론 성주신으로 등장하는 마동석, 해원맥의 주지훈, 덕춘 역의 김향기 등과 합을 맞추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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