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점거당한 스페인 주요 도로

스페인 택시 운전기사들이 30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거리를 차량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들은 우버와 카비피(Cabify) 같은 앱의 사용에 항의하는 무기한 파업의 일환으로 주요 도로의 교통을 차단했다. 바르셀로나=AP 연합뉴스

스페인 택시 운전기사들이 30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거리를 차량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들은 우버와 카비피(Cabify) 같은 앱의 사용에 항의하는 무기한 파업의 일환으로 주요 도로의 교통을 차단했다. 바르셀로나=AP 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0일(현지시간) 택시운전사들이 택시를 이용해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0일(현지시간) 택시운전사들이 택시를 이용해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택시 운전사들이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정부 당국 대표와 바르셀로나 택시노조 간 회의를 마친 후 모여있다. 바르셀로나=EPA 연합뉴스

스페인 주요 도시 도로가 택시로 마비됐다. 스페인 택시 기사들은 우버와 카비피(Cabify) 같은 스마트폰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가 생계를 위협한다며 전국적 파업을 벌이며 차량으로 도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됐고,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빌바오 등 여러 대도시로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