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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보성, ‘의리’ 입맛이 선택한 셰프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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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보성, ‘의리’ 입맛이 선택한 셰프 음식은?

입력
2018.07.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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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보성이 정호영,유현수 셰프 음식을 선택했다.JTBC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보성이 정호영,유현수 셰프 음식을 선택했다.JTBC 방송 캡처

'냉부해' 김보성이 화끈한 입담과 입맛을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김보성·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희망 요리로 '사나이 울리는 매운 요~으리'와 '으리으리한 셰프와 나의 연결 고~으리'를 주문했다.

김보성 냉장고로 첫번째 대결을 펼친 셰프들은 정호영과 김풍.정호영은 매운 짬뽕 요리인 '불짬뽕 드새우'를, 김풍은 마라탕 요리인 '사나이 가는 길에 기죽지 마라'를 요리 해 만들었다.

김보성은 정호영의 손을 들어주며 "사나이의 영화 '영웅본색'이 생각난다. 세포 하나하나가 폭발하는 열정의 의리의 맛이다"고 평했다.

이어 두 번째 대결은 샘킴과 유현수. 샘킴은 고수와 파스타 면을 이용한 팟타이 요리인 '요~으리의 고수'를 만들었다.

이어 유현수는 소갈비·전복·누룽지 등을 이용한 갈비찜 요리인 '으리으리한 항아~으리'를 만들었다. 김보성은 유현수 음식을 선택하며 "너무 부드럽다. 맵지도 않은데 맛있다. 완전 고기가 녹는다. 고량주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평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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