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연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정우는 30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DJ최화정으로부터 이상형, 연애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하정우는 “요즘에는 연애 안 한다. 비수기”라고 해 웃음을 샀다. 또 아버지이자 배우인 김용건을 언급하며 “아버지도 지치신 것 같다”고 했다. 하정우는 이어 “아버지가 최근 2~3년 간 결혼 얘기를 엄청 하셨는데 이제는 안 하신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이날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10년 전에 스칼렛 요한슨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케이트 허드슨을 좋아한다는 말도 했다”며 “러블리가 내 스타일이다. 연애할 때는 때마다 다르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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