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 김남주가 ‘악동탐정스 시즌2'의 주인공으로 다시 돌아온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에이핑크 김남주가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시즌2’의 주연으로 또 다시 캐스팅됐다”며 “최근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을 마친 김남주가 배우로는 약 8개월만에 돌아와 팬들과 만나게 됐다. 드라마에 김남주만의 강렬하고 유쾌한 매력이 드러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남주가 주연으로 맹활약했던 ‘악동탐정스’는 지난해 시즌1이 1,100만뷰를 돌파, 첫 방영 당시 네이버TV에서 랭킹 1위를 달성해 웹드라마다. 인기리에 종영한 ‘악동탐정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즌2 제작에 돌입하게 됐다.
'악동탐정스' 시즌1에서 김남주는 체대 출신의 정의파 여형사 옥진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열혈 형사로서 김남주는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때로는 다이내믹한 표정으로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본 리딩을 마친 김남주는 다음달 초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남주와 함께 시즌1 당시 주연진인 안형섭, 유선호가 시즌2에서도 그대로 출연해 또 다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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