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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파워 업’으로 걸그룹 서머송 대전 합류

입력
2018.07.30 08:42
수정
2018.07.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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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이 ‘파워 업’으로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이 ‘파워 업’으로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서머송 ‘Power Up’(파워 업)으로 컴백한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서머 매직)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타이틀 곡 ‘Power Up’을 포함한 신곡 6곡과 보너스 트랙까지 총 7트랙으로 구성,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과 청량감 넘치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번 타이틀 곡 ‘Power Up’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여름 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레드벨벳은 작년 여름 ‘빨간 맛 (Red Flavor)’으로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며 ‘2017 최고 서머퀸’에 등극함은 물론,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Bad Boy’(배드 보이)도 국내 각종 음원,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6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대만, 홍콩, 싱가포르 KKBOX 한국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퍼펙트 히트 행진을 이어가 가요계 대세 걸그룹다운 면모를 입증한 만큼, 이번 컴백에 이목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더불어 금일(30일) 0시 이번 앨범의 프로모션 사이트 ‘RED VELVET Summer Magic’ 이 오픈, 레드벨벳과 함께 특별한 여름 음료를 만드는 미니게임과 티저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되었으며, 앞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드벨벳 미니앨범은 8월 6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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