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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덕화 굴욕, 낚시 대결서 敗…전복 라면서 자존심까지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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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덕화 굴욕, 낚시 대결서 敗…전복 라면서 자존심까지 무너져

입력
2018.07.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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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덕화가 낚시 대결서 패했다.SBS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이덕화가 낚시 대결서 패했다.SBS 방송 캡처

천하의 낚시 왕 이덕화가 낚시 대결서 패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덕화가 낚시 대결에서 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재 팀(육성재, 양세형, 이상윤), 사부 팀(이덕화, 이승기)의 낚시 대결 결과 성재 팀이 승리했다.

이상윤이 이덕화에게 "3마리는 잡았냐"라고 묻자 이덕화는 "라면 끓여라"라고 말을 돌렸다. 반면 이승기는 "개인전 1등은 나다. 한 젓가락만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복라면을 시식하는 멤버들에 이덕화는 "진짜 맛있냐"고 물었고, 눈치 없는 이상윤은 라면을 달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진지하게 시식 평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는 "오늘 진짜 얄미워 보이는 거 아냐"고 말했고 양세형은 빈 그릇을 주며 "그릇을 맛봐라"라고 권유했고, 젓가락을 주며 "나무를 씹어먹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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