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히든싱어5’ 홍진영 “트로트 가수 전향, ‘돈 따라간다’ 얘기 들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히든싱어5’ 홍진영 “트로트 가수 전향, ‘돈 따라간다’ 얘기 들어”

입력
2018.07.29 17:11
0 0
JTBC 제공
JTBC 제공

'히든싱어5'에 트로트 여신 홍진영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과거사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에서는 흥의 대명사,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여신 홍진영 편이 공개된다.

홍진영은 2009년에 솔로로 데뷔해 '사랑의 배터리' '부기맨' '산다는 건' '월량대표아적심' 등 발랄하고 흥이 넘치는 곡부터 애절하고 서정적인 곡까지 소화한 스펙트럼이 넓은 트로트 가수다.

특히, 외모와 가창력뿐만 아니라 전매특허 애교와 지성미까지 갖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히든싱어' 제작진은 늘 밝은 모습의 엄친딸 홍진영의 반전 과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가수가 되고 싶어 스무 살 때 처음 서울로 올라왔으나 본의 아니게 연극을 했어야 했던 사연부터 클럽 진, 핑크 스파이시, 스완 이라는 세 번의 걸그룹 데뷔 실패기를 고백했다.

그는 "몇 번의 실패 끝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했을 때도 주변 시선이 좋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돈 따라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작 본인은 당시 많은 나이가 아니라서 트로트가 돈이 된다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그때의 시선 때문에 좀 더 트로트 가수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봐야겠다는 포부를 가지게 됐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