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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하일, 92세 장인과 PC방 나들이...고스톱 실력 뽐내며 타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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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하일, 92세 장인과 PC방 나들이...고스톱 실력 뽐내며 타짜 등극!

입력
2018.07.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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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하일과 92세 장인의 PC방 나들이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백년손님’ 하일과 92세 장인의 PC방 나들이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SBS ‘백년손님’이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로 토요 최강 예능 자리를 굳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에 방송된 SBS '백년손님'은 1부 7.6%, 2부 10.8%(이하 수도권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전지적참견시점’ 9.4%, ‘짠내투어’ 5.0% 보다도 높은 수치로 ‘백년손님’이 토요일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이날 ‘백년손님’의 11.9% 최고 시청률 주인공은 ‘하일과 92세 장인’이었다. 고스톱을 좋아하는 장인을 모시고 PC방을 찾은 하일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92세 장인의 생애 첫 PC방 나들이에 초반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장인은 첫 판부터 4고를 외치며 선전을 하더니 한꺼번에 44만 포인트를 획득해 온라인 게임에서도 ‘타짜’임을 입증했다. 이후 주문한 PC방 식사가 도착하자 장인은 “밥도 갖다 주고 참 좋다”며 아주 만족해 했다.

각양각색 사위의 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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