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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 살인범 누명에 경찰차까지…역대급 긴장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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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 살인범 누명에 경찰차까지…역대급 긴장감 선사

입력
2018.07.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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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의 사실감 넘치는 연기가 화제다. OCN 방송 캡처
‘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의 사실감 넘치는 연기가 화제다. OCN 방송 캡처

28일 방송된 OCN ‘라이프 온 마스’에서 강동철(박성웅)이 김영필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강동철(박성웅)은 김영필을 살인했다는 누명을 쓰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후 정신을 차린 박성웅의 눈앞에 김영필이 죽어있었고 갑자기 경찰까지 들이닥치며 모든 혐의를 뒤집어쓴 것이다.

강동철(박성웅)은 복고 수사팀과 힘을 합쳐 연쇄살인범 김현석(곽정욱)사건을 잘 마무리했기에 이용기(오대환)와 조남식(노종현)의 징계가 당연히 풀릴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김 과장(김영필)의 계략으로 그들이 파출소로 전출 명령을 받자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분이 풀리지 않아 잔뜩 술을 마신 동철은 태주(정경호 분)의 도움을 받아 김 과장의 집에 찾아갔다. 다음 날 동철은 무거운 목소리로 태주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사고를 좀 친 것 같아”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태주가 찾아간 그곳에는 필름이 끊겨 답답한 동철과 욕조에 죽어있는 김 과장의 사체가 있었고, 그리고 부른 적 없던 경찰까지 들이닥치며 동철은 순식간에 살인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동철의 사건 수사를 위해 서울중앙서에서 안민식 과장이 내려왔고, 설상가상으로 모든 증거가 동철에게 향하며 구치소에 수감되는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동철이 아니었다. 구치소 이송 도중 경찰들을 때리고 경찰차까지 탈취해 달아나는 무모함을 발휘했다.

위기에 처한 박성웅이 모든 사건들의 진실을 밝혀내고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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