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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살 미화되는 세상, 정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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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살 미화되는 세상, 정상 아니다”

입력
2018.07.29 09:10
수정
2018.07.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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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홍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최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과 관련해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오죽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일견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자살은 생명에 대한 또 다른 범죄"라며 "사회 지도자급 인사들의 자살은 그래서 더욱 잘못된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아울러 그러한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도 이젠 고쳐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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