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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한은정, 남상미 정체 알았다 “얼굴을 갈아엎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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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한은정, 남상미 정체 알았다 “얼굴을 갈아엎었어요”

입력
2018.07.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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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이 남상미의 정체를 눈치챘다. SBS 캡처
한은정이 남상미의 정체를 눈치챘다. SBS 캡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한은정이 남상미의 정체를 눈치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정수진(한은정)이 지은한(남상미)의 정체를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반장(김뢰하)는 지은한과 한강우(김재원)이 함께 사는 집을 몰래 들어가 짐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김반장은 지은한의 과거 사진 아래에 ‘Before’라고 써져있는 것을 발견하곤 지은한이 페이스오프를 통해 신분을 세탁했음을 눈치챘다.

이어 김반장은 정수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찾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수진은 “나하고 장난 쳐? 그 소리 약발 떨어진 지 오래됐어. 받아 챙긴 돈이나 뱉어 낼 준비 하시지”라며 김반장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 순간 김반장은 “얼굴을 갈아엎었어요. 성형수술을 하고 타임 코스메틱 회장 집에서 도우미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잡을 수가 있나”라고 말했고, 놀란 정수진은 자신의 눈 앞에서 일하고 있는 지은한을 바라봤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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