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빙수를 처음 맛 봤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애신(김태리)은 빙수 가게 앞을 지나다 가마에서 내렸다. 고애신은 함안댁(이정은)과 빙수를 먹자마자 “절로 흥이 나는 맛이다”라며 행복해 했다.
함안댁은 “한 그릇 더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고애신은 “이 사람이 정말”이라고 화를 내 함안댁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사람이 둘인데! 각자 하자”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고애신은 가게 주인에게 “여기 두 그릇 더 달라”고 말하며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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