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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이상우, 서연우 친부 라는 사실 알았다…”내 피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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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이상우, 서연우 친부 라는 사실 알았다…”내 피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자책

입력
2018.07.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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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서연우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KBS 방송캡처
‘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서연우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KBS 방송캡처

'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자신이 서연우 친부 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8회에서는 정은태(이상우)가 채은수(서연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태는 박유하(한지혜)와 박효섭(유동근)의 대화를 엿들었고, 채은수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워했다.

은태는 자신을 찾아온 박유하에게 "은수가 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다. 만약이라도 그 병이면 은수가 죽을 수도 있다.나 때문에"라고 자책했다.

은태는 은수의 병명을 확인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만약이라도 그 병이면 손쓸 사이도 없이 은수가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하는 “은태 씨 때문 아니다. 당신 때문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태는 “나 때문이에요. 내 피가 은수한테 독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럼 그 애는 내가 죽인 겁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유하는 “괜찮아요. 은수 아무 일 없을 거에요”라고 말하며 그를 다독였다.

하지만 은태는 "아니에요.나 때문이에요. 내 피가 은수한테 독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럼 내가 죽인 겁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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