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이 8월말까지 전국의 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지역민들에게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와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에는 별도 쉼터를 조성해 인근 주민들이 영업시간 중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나머지 영업점도 은행 업무가 없더라도 냉방이 잘 된 영업점 안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과 유대 강화를 위해 푸드카페트럭을 이용, 출근길 또는 점심시간에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DGB 친구Day’도 운영 중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매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지역에 DGB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및 푸트카페트럭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DGB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을 더욱 만족시키고, 나아가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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