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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이슈] ‘곱창대란’ 일으킨 화사, 식품 업계 ‘광고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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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이슈] ‘곱창대란’ 일으킨 화사, 식품 업계 ‘광고퀸’ 되나

입력
2018.07.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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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가 남다른 먹방을 보여주며 식품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많은 배우들을 제치고 ‘광고퀸’에 등극할 조짐도 보여 그야말로 화사한 앞날을 예고했다.

27일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 화사가 식품업계 광고 문의가 쇄도 중이다. 최근 샌드위치 전문점의 광고 촬영을 마쳤고, 이외에도 다양한 식품류를 비롯한 주류, 빙과류, 음료, 음식 프랜차이즈, 캠핑용품, 여성용품 등 10여개 이상의 광고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마마무도 게임, 유제품, 다이어트제품, 화장품, 치킨 등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퀸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상태다.

이날 광고업계 관계자는 스타한국에 “화사가 ‘나 혼자 산다’ 이후 많은 회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보는 사람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과 ‘리얼’ 그 자체인 소탈한 민낯을 보여주면서 호감도가 무척 상승했다. ‘화사가 먹으면 무조건 뜬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이니, 식품업계에서 관심을 갖는 게 당연지사”라고 말했다.

한 식품회사 관계자는 “화사가 1995년생이란 걸 듣고 깜짝 놀랐다. 뭔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며 “연령에 상관없이 두루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라 광고모델로 쓰기에 적합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최근 화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선보인 곱창, 김부각, 간장게장 먹방을 통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전국에 곱창대란을 일으킨데 이어 김부각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또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박대 구이를 야무지게 먹으며, 박대가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박대 열풍까지 일으켰다.

한편, 마마무는 19일 새 미니앨범 '레드 문'으로 컴백해 정열적이고 건강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이고 강렬한 보컬과 한층 풍부해진 다이내믹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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