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임 부이사장에 박병식 한국국제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출신인 박 부이사장은 대구고 경북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고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도레이첨단소재(주) 상무보, 경북대 교수, ㈜아이제이피에스 수석연구원, 금오특수프라스틱 연구위원, 한국국제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기업현장 경험 및 연구개발(R&D) 관련 지식 등을 고루 갖춘 인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과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박 부이사장은 지난 30년간 고분자 관련 업계에 재직하며 국내최초로 식물자원고분자(PLA) 양산에 성공한 바 있으며 82개의 특허를 보유한 첨단소재 분야의 전문가이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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