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동생 윤지원의 죽음이 자살로 종결되자 오열했다.26일 오후 방송된 MBC ‘시간’에서는 설지현(서현)은 동생 설지은(윤지원 분)의 죽음이 자살로 종결되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지현은 설지은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졌다. 이후 그는 설지은의 죽음이 자살로 종결되자 경찰서를 찾아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오열했다.
경찰도 “이미 사건이 종결됐다. 모든 증거가 자살을 나타낸다”라고 말하자 설지현은 믿지 못하겠다고 울부짖었다.
설지현은 연인 신민석(김준한)을 찾아 가 동생 자살을 믿지 못하겠다고 알아 봐 달라고 했다. 이미 자신의 야망을 위해 설지현에게 마음이 떠난 신민석은 “자살 맞다”며 “직접 확인 해 봐”라며 설지은이 업소에서 일했던 관계자 명함을 건넸다.
결국 설지현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설지은 부검을 강행했다.
한편 ‘시간’은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결정적인 매 순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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