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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신동엽 “아들, 또래에 비해 웃겨 좋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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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신동엽 “아들, 또래에 비해 웃겨 좋다” 폭소

입력
2018.07.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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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신동엽이 아들의 개그 본능을 밝혔다. tvN 캡처
‘인생술집’ 신동엽이 아들의 개그 본능을 밝혔다. tvN 캡처

‘인생술집’ 개그맨 신동엽이 아들의 개그 본능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신동엽은 연예인들의 2세 얘기를 하던 중 자신의 아들을 언급, 일화를 공개했다.

신동엽은 “물놀이를 한 뒤 아들이 추워하자 윗옷을 벗으면 안 춥다고 말해줬다”며 “아들이 ‘어? 벗으니까 안 춥네?’라고 했다. 그러더니 ‘그럼 바지도 벗어볼까?’라고 말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옆에 있던 아줌마들이 빵 터졌다”며 웃었다.

신동엽은 아들에 대해 “외향적으로 출중하지는 않은데 또래에 비해 웃긴 것 같아 그게 너무 좋다”며 “난 아들이 웃겼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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