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 하석진 떠올리며 “문자 보내고 싶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가 하석진을 떠올렸다. KBS2 캡처

‘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가 집에서도 하석진을 떠올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임다영(보나)은 김지운(하석진)에게 개인 전화번호를 받았다.

집에 도착한 임다영은 “김선생님은 잘 들어 갔으려나?”라며 “번호 받은 기념으로 문자 보내볼까”라고 혼자 말했다. 그러나 김지운의 “아무 때나 연락 말라”는 말을 떠올렸다.

임다영은 “보내고 싶다”라고 고민하다 결국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 그는 “그래도 까칠한 게 김선생님 매력이지”라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