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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희대의 성 접대 스캔들 보도… ‘김학의 살리기’ 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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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희대의 성 접대 스캔들 보도… ‘김학의 살리기’ 프로젝트는?

입력
2018.07.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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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별장 동영상을 둘러싼 검은 그림자를 보도한다.JTBC 방송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별장 동영상을 둘러싼 검은 그림자를 보도한다.JTBC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별장 동영상을 둘러싼 권력의 검은 그림자를 집중적으로 취재한다.

2013년 세간을 뒤흔든 희대의 성 접대 스캔들이 터졌다.

한 건설업자가 고위 공직자 및 부유층 인사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것이다. 사건에 연루된 사회고위층 가운데 동영상이 있다는 의혹까지 받은 한 사람이 있다. 바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2번의 검찰 수사와 공개된 동영상 그리고 피해자의 구체적 진술이 있었음에도 사건은 무혐의 처분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 이미 검찰 내에는 동영상 속 인물이 김학의 당시 대전고검장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 후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된다. 그는 어떻게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되었을까? 제작진은 당시 청와대 관계자를 만나 청와대의 ‘김학의 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이 관계자가 밝히는 사건 뒤에 숨겨져 있던 진실과 그 속에 숨겨진 권력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또한 제작진은 사건을 추적하며 수첩 하나를 입수했다.

이 수첩을 통해 사건을 둘러싼 당시 청와대의 긴박했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명 ‘BH 일지’라고 불린 그 수첩 속엔 과연 어떤 비밀이 담겨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BH 일지’ 속에 담긴 비밀이 낱낱이 공개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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