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넷플릭스 드라마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6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수는 넷플릭스에서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출연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측은 “지수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번째 청춘을 보내는 미숙한 20대들의 성장을 담는 드라마다. 이제 막 고등학생 티를 벗은 청춘들이 사랑을 찾아 헤매고 꿈과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지수는 남자 주인공인 경영학과 대학생 윤태오 역을 논의 중이다. 윤태오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소외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SBS에서 퇴사한 오진석 PD가 연출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수는 그간 ‘앵그리맘’ ‘힘쎈여자 도봉순’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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