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 총장 부구욱) 재학생 3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대만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26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이번 해외탐방은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30명(인솔 2명 재외)의 학생들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를 비롯해 대표적인 문화ㆍ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했다. 국립고궁박물원과 용산사를 시작으로 이튿날 지우펀거리와 서문정거리, 마지막 날은 국립중정기념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유적지를 탐방했다.
특히 이번 대만 문화체험은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내가 만드는 비교과교육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을 실행한 것이어서 재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부구욱 총장은 “와이즈유는 교양ㆍ전공교육뿐만 아니라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개방적으로 수용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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