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우 박민영이 원작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미소 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박민영은 26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원작 팬들에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분명히 생각하신 미소의 모습과 저는 차이가 있었을 텐데 넓은 포용력으로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저 역시 (원작의) 팬인 만큼 끝까지 미소라는 캐릭터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예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촬영하겠다”고 했다.
박민영은 이어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것 많이 드시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박민영은 최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원작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6천 명 이상의 카카오페이지 유저들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김비서의 매력포인트와 원작을 찢고 나온 박민영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를 보낸 참여자들 중 당첨자를 뽑았다. 박민영은 영상을 통해 지난 25일 직접 당첨자를 발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6일 오후 9시 30분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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