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이 투어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심혜진은 최근 배우 전국환, 최정우, 이재원 등이 소속된 투어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봉순(박보영)의 모친 황진이 역으로 분해 매력 만점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심혜진은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KBS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심혜진은 ‘훈남정음’에서 훈남(남궁민)의 어머니 고은님 역으로 출연, 아들에겐 다정다감하지만 집안 내 실세다운 카리스마를 풍기는 여장부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내일도 맑음’에서 패션 회사 수정부티크 대표 윤진희로 분해 사업가의 면모와 여린 어머니의 모습까지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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