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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이인혜, 술김에 돌직구 고백! “좋아” 말 듣고 알렉스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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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이인혜, 술김에 돌직구 고백! “좋아” 말 듣고 알렉스 ‘함박웃음’

입력
2018.07.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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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이인혜가 고백했다. SBS 방송 캡처
‘나도 엄마야’ 이인혜가 고백했다. SBS 방송 캡처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가 술김에 알렉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나도 엄마야’ 26일 42회분에서는 술에 취한 지영(이인혜)이 상혁(알렉스)에게 참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며 구구절절 말하다 울먹이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상혁은 “괜찮다. 지영씨 잘못이 아니다 이제부터 나한테 기대라”라고 대답하기도 했던 것. 그러다 그녀를 업고가던 그는 “유지영. 너나 좋아하지?”라며 물음을 던졌다가 무심결에 “응. 좋아”라는 대답에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경신(우희진)은 웬디(이인혜) 선생이 문제가 있어서 태웅을 더 좋은 유치원으로 옮기겠다고 나섰다, 그리고는 지영, 그리고 기숙(정경순)을 찾아가 앞으로 조심하라고 협박을 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날 방송분 마지막에 이르러 상혁은 기숙의 매장에 들렀다가 지영이 유치원을 그만둔 사실을 알고는 반기면서 자신이 스카우트할 것임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혜림(문보령)은 상혁과 진국의 기증 정자중 하나를 자신의 몸에 인공수정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엄나’ 25일 41회분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7.9%를 기록하면서 7.5%에 머문 KBS2 ‘파도야파도야’를 누르고 아침극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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