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최고의 이혼’ 출연 확정…배두나와 썸탄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년도 상반기를 영화 ‘곤지암’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로 연타석 흥행대박을 터뜨리린 위하준이 새 작품에 출연을 결정했다.

26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하준이 2018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탄탄한 연기력과 색다른 매력을 지닌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데 이어 출연작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신 흥행 요정으로 등극한 위하준의 가세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위하준이 맡은 임시호는 홍대 클럽에서 밴드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는 가수로 한때 홍대 바닥에서 히트곡을 내며 전성기를 누렸던 인물이다. 극중 배두나(강휘루 역)의 썸남임과 동시에 차태현(조석무 역)과도 각기 다른 사연으로 엮이게 되는 중요한 역할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