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25일 방송에서 최수종, 이재룡, 이무송, 홍서범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꾸며 지면서 시청률이 상승 했다.
TNMS 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 스타' 전국 시청률은 7.2%(1부 6.9%, 2부 7.6%)로 지난 주 5.8%(1부 6.0%, 2부 5.4%)보다 1.4% 포인트 크게 상승 하며 지난 주에 이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했다.
'국민 애처가'로 알려진 최수종은 이날 방송에서도 변함 없는 하희라 사랑을 보여주며 부부가 어떻게 사랑스럽게 사는지 그 비결을 이야기 했다.
이에 이재룡, 이무송, 홍서범은 ‘이래서 최수종이구나’라며 마치 설교 말씀을 듣는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날 최수종은 소소하게 아내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전화번호 저장명부터 녹화장에서 즉석으로 펼친 ‘빨래 개기’ 노하우 전수도 모자라, 남자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닌 부부가 중심이 된다는 ‘부부중심론’을 주장해 장내에 있는 모든 남편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모습을 보여 참된 ‘정답 남편’의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아내 하희라를 위해 300개 가량의 풍선을 거뜬히 불어내는 이벤트 장인 다운 스윗한(?) 면모까지 이른바 ‘수종효과’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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