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별판이 곡괭이로 파손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2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설치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별판을 파손한 혐의로 오스틴 클레이라는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별판을 부수는 데에는 곡괭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별판은 2007년 1월 16일 당시 미국 NBC 방송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디 어프렌티스트'의 제작자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공로를 인정받아 헌정된 것이다.
별판의 수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년 전인 2016년 미국 대선 며칠 전에도 파손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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