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60대 여성 열사병으로 숨져… 부산에서만 벌써 4명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60대 여성 열사병으로 숨져… 부산에서만 벌써 4명째

입력
2018.07.26 08:56
0 0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등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에서 또 6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이달 들어 벌써 4번째 열사병 사망자다.

26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원에서 이웃과 시간을 보내던 강모(67·여) 씨가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던 강 씨는 11시간 만인 다음 날인 25일 오전 6시 20분께 숨졌다.

검안의는 강 씨가 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폭염에 노출돼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했다.

경찰은 강 씨 이웃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고 밤에는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지난 22일 90대 남성을 시작으로 23일 8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강 씨를 포함해 올해 여름 부산에서 열사병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