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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시체 보고 성희롱 당해…여자화장실로 들어와 “내일도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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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시체 보고 성희롱 당해…여자화장실로 들어와 “내일도 잘해”

입력
2018.07.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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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성희롱을 당해 충격을 주었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성희롱을 당해 충격을 주었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성희롱을 당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송소은(이유영)이 홍정수(허성태)에게 성희롱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소은은 부패한 시신을 보고 도망가거나 구토를 하는 동료들을 뒤로하고 세척하는 것까지 바라봤다.

이를 지켜본 홍정수는 “죽은 사람이 뭐가 무서워, 산 사람이 더 무섭지”라며 송소은을 시체 앞으로 불렀다.

이어 송소은을 찾아 여자화장실로 들어가 "오늘 잘했다. 내일도 잘해"라며 귓바퀴를 쓰다듬었고 송소은이 깜짝 놀라하자 홍정수는 "너랑 나랑 무슨 사이야. 법적인 동료다"라며 "난 너 동료로 보이는데 넌 나 남자로 보여?"라고 되물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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